‘언덕 위 풀꽃 뜯을 때는 각각/ 달나라 방아 찧을 때는 함께다.
굵직한 정책이니 대통령실에 보고하고 사전 조율도 당연히 끝냈을 것이다.이상 조짐은 지난해 6월 주 52시간 개편을 둘러싸고 나타났다.
세금만 보지 말고 기업 환경을 같이 봐야 한다.저자는 제어되지 않는 ‘강한 청와대는 ‘민주적 책임 정부와 양립할 수 없는 형용 모순이라고 비판했다.정치 초년생 윤 대통령의 자기 정치만 부각되고 ‘민주적 갈등 해결의 기제인 본연의 정치는 없다는 지적도 들린다.
졸지에 국가 차원의 전략 마인드도 없이 세수만 챙기는 시야 좁은 무능한 관료가 돼버렸다.하지만 대통령의 호통 한 번에 기재부가 기존 입장을 뒤집었다.
지금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대통령 의중만으로 여당을 좌지우지하고 말 한마디로 정부 정책을 뒤엎는 정부는 ‘용와대 정부에 가깝다.윤석열 대통령 부부 옆에 소설가 정보라가함께했다.
마침내 우리도 달에 간다는 기대에 뿌듯했지만 달나라근무를 꿈꾸었던 난장이도 떠올랐다.그중 전각가 진공재의 소품이 눈에 띄었다.
연약한 토끼의 역습이랄까북핵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미국 핵우산을 보다 든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